
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19년 만에 포장 및 맛과 기능성을 강화해 출시한 ‘닥터캡슐 프로텍트’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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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이에 따라 19년 만에 닥터캡슐을 리뉴얼한 ‘닥터캡슐 프로텍트’를 출시하고 마시는 발효유 시장에서 1등 탈환에 나섰다. 빙그레가 19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닥터캡슐 프로텍트는 발효유의 핵심인 유산균주를 세계적인 유산균 제조회사인 듀폰의 ‘프로텍트 BL04’로 변경했다. 이 유산균을 2중 캡슐에 넣고 캡슐의 양을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늘려 ‘장까지 살아서 가는’ 닥터캡슐의 특징을 살렸다. 또 홍삼농축액과 참다래농축액을 첨가해 맛과 건강 기능성을 강화했다.
용기도 기존 제품 대비 고급 재질로 교체해 유통과 보관의 안전성을 더했다고 빙그레 측은 설명했다. 일반과 라이트 2종으로 출시된 닥터캡슐은 일반제품의 당 함량은 기존 제품 대비 30%, 라이트 제품은 일반제품 대비 25% 낮아진 게 특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닥터캡슐 프로텍트 리뉴얼 출시로 빙그레는 마시는 발효유 시장의 강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6-07-18 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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