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화와 부동산,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다

도시문화와 부동산, 서울의 미래를 설계하다

서동철 기자
서동철 기자
입력 2025-07-12 01:04
수정 2025-07-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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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한국부동산박사회가 11일 서강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도시문화연구원 노주석 원장과 엄길청 이사장, 부동산박사회 문영환 회장과 정태식 명예회장.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한국부동산박사회가 11일 서강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도시문화연구원 노주석 원장과 엄길청 이사장, 부동산박사회 문영환 회장과 정태식 명예회장.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한국부동산박사회는 11일 서강대 미래교육원 회의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학술·정책 연구 , 공동 세미나 개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두 기관의 협약은 도시의 문화적 가치와 공간 개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삶의 문화적 질 향상과 공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엄길청 이사장은 “도시문화와 부동산이 결합한 통합적 접근은 앞으로 도시정책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박사회 문영환 회장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도시문화적 관점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부동산 정책과 개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서강대 미래교육원과 서울도시문화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예술기행, 서울문학기행, 서울건축기행을 운영하면서 도쿄문화탐방 등 국내외 도시 비교 프로그램으로 문화 발전을 꾀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한국부동산박사회는 500명에 이르는 부동산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가 모여 더 좋은 정책 방향을 우리 사회에 제시하고자 2009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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