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덕구온천, 경북 초대형 산불 복구 성금 전달…울진 산불 땐 이재민 받기도

호텔덕구온천, 경북 초대형 산불 복구 성금 전달…울진 산불 땐 이재민 받기도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5-05-01 18:09
수정 2025-05-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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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월 ㈜호텔덕구온천 영업이사, 김재환 총지배인(왼쪽 첫번째, 두번째)이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호텔덕구온천 제공
원소월 ㈜호텔덕구온천 영업이사, 김재환 총지배인(왼쪽 첫번째, 두번째)이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성금 1000만원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있다. 호텔덕구온천 제공


㈜호텔덕구온천이 경북 북부권을 휩쓴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재환 호텔덕구온천 총지배인과 원소월 영업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호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덕구온천은 2022년 울진 대형 산불 당시에도 울진 국민체육센터에 머무르던 이재민 104명에게 임시 생활 공간을 제공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매년 취약계층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김재환 호텔덕구온천 총지배인은 “3년 전 울진 산불 당시 이재민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슴 아팠던 기억이 있다”며 “약소하지만, 필요한 곳에 성금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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