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명동성당 만나보세요…도슨트 투어 예약 17일 오픈

봄날의 명동성당 만나보세요…도슨트 투어 예약 17일 오픈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5-03-16 12:31
수정 2025-03-16 12: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025 상반기 도슨트 프로그램 포스터. 명동성당 제공.
2025 상반기 도슨트 프로그램 포스터. 명동성당 제공.


명동대성당이 오는 4월 2일부터 약 3개월간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 2025년 상반기 투어를 진행한다. 누리집(cc.catholic.or.kr/docent) 오픈과 거의 동시에 마감될 정도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 본격 시작된 도슨트 프로그램은 신자와 비신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1년간의 교육과 트레이닝을 거친 가톨릭 미술해설사들과 함께 한국 근대 건축사에서 가장 큰 고딕 양식 건축물인 명동대성당을 비롯, 가톨릭 성화 등 소장 미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26회 차 모든 프로그램이 하루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토요일 오전 10시 40분, 오후 4시 30분에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 인기를 고려해 올해 투어 회수를 34회로 늘렸다. 신청 접수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15인에서 20인 이내 인원이 단체로 참여를 원할 경우 별도 신청서를 작성하면 투어 기간 내 정해진 시간에 단독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명동성당은 서울 지역 본당 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명동대성당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