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머리수리의 공격에도 붉은여우는 토끼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토끼를 물고 가는 붉은여우.

붉은여우와 토끼를 낚아챈 흰머리수리.

흰머리수리의 공격에도 붉은여우는 토끼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붉은여우는 바로 땅에 떨어졌고, 흰머리수리는 토끼를 움켜쥐고 유유히 날아갔다. 에비는 붉은여우가 흰머리수리와 공중전 뒤에 상처 하나 없이 깨끗했다고 전했다.

결국 붉은여우는 흰머리수리와 공중전에서 밀렸다.
에비는 지난 21일 자신의 리빙 와일더니스 블로그에서 8초간의 공중전을 사진 12장으로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에비의 사진작품을 본 사람들은 경탄했고,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흰머리수리와 공중전에도 불구하고 다친 곳 하나 없는 붉은여우.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