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진품명품전’에서는 회화, 고가구, 도자, 공예품 등 800여점이 전시된다.
감정가 11억을 기록한 조선 분청자 선각박지철재 엽문 편호는 조선 전기의 분청자로 알려졌으며 국보 206호(국립 중앙박물관 소장)에 지정된 분청자 선각박지 철채 모란문 자라병과 같은 기법으로 제작됐다. ‘진품명품전’은 이 외에도 조선 지직화(직조회화)와 갑옷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20일 오후 3시~6시에는 KBS 진품명품 감정팀이 ‘진품명품전’을 찾아온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고미술품 등을 무료로 개별감정해준다.
이번 ‘진품명품전’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영범과 신경옥이 전시 공간 디자인을 맡아 옛 것들을 현대에 녹여내는 공간 설치미술의 예를 보여줄 예정이다.
강민우 한국고미술협회 종로지회장은 “이번 전시는 그간 골동품으로 인식된 고미술의 예술적 가치와 동시대의 삶을 반추하는 전시회로 거듭날 것”이라며 “설치예술과 결합된 고미술 전시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