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라브존 로이터 연합뉴스
구사일생 여객기…활주로 옆 바다에 빠지기 직전 멈춰
터키 저가항공사 페가수스의 보잉 737기가 14일(현지시간) 터키 북동부 흑해 연안의 트라브존 공항 옆 비탈에 걸쳐 있다. 이 여객기는 지난 13일 착륙 도중 활주로를 벗어나 언덕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다행히 수면 위 수m 지점에서 멈춰 서는 바람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엔진 결함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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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브존 AFP 연합뉴스
2018-01-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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