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업무 시간이 취임 초보다 짧아졌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핵무기 유연화…북핵시설 공격 배제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둘러싼 정신건강 논란에 대해 “난 매우 안정된 천재”라고 반박했다. 사진은 6일(현지시간)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2018.1.7 AFP 연합뉴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미국, 핵무기 유연화…북핵시설 공격 배제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둘러싼 정신건강 논란에 대해 “난 매우 안정된 천재”라고 반박했다. 사진은 6일(현지시간)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2018.1.7 AFP 연합뉴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오전 8∼11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그제큐티브 타임’(executive time)이라고 불리는 스케쥴로 첫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관저에서 TV를 보고 트위터를 하고 전화통화를 하는 일이라고 전했다.
악시오스가 백악관 내부 보고서를 통해 확인한 트럼프 대통령 일정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의 첫 브리핑은 오전 11시 이후 시작된다.
전임자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오전 6시 45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전 9∼10시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첫 브리핑과 함께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임기 초 종종 조찬회의를 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는 시간이 늦어졌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그리고 대개 오후 6시쯤 관저로 돌아간다. 그곳에서 전화통화를 하거나 TV를 본다.
이에 대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아침에 대통령은 관저에 있을 때도, 집무실에 있을 때도 있지만 이 시간에 항상 백악관 직원들과 의회 의원들, 각료들, 각국 정상들과 통화를 한다”고 반박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대통령은 내가 본 가장 열심히 일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그는 일 년 내내 거의 매일 오랜 시간 동안 일을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