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트럼프 행정부, 다음주 추가 대북제재 검토 中”

외신 “트럼프 행정부, 다음주 추가 대북제재 검토 中”

입력 2018-05-25 18:22
수정 2018-05-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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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하면서 대북압박 정책 유지를 공표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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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대북제재 논의 보고를 받은 한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주 초 수십 가지의 새로운 제재 부과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추가 제재는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발언에서도 감지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취소 계획을 밝히는 자리에서 “만약 김정은이 건설적인 대화와 행동에 참여하길 선택한다면 기다리겠다”면서도 “그동안 우리는 매우 강력한 제재, 지금껏 부과한 제재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제재와 최대압박전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의회 청문회에서 새로운 대북 제재 논의를 진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CNN은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취소 발표 직후 열린 상원 외교위 청문회에서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정상회담을 심사숙고 중인 오늘까지도 대북압박전략을 지속하고 있다”며 “시행하려는 추가 제재도 당연히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미국의 대북 압박 전략과 관련, “우리가 숨을 돌린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느낀다”며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 추방과 제재 대상 품목의 불법 이송을 막기 위한 현 정부의 노력을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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