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서울시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롯데백화점, 서울시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5-06-26 00:54
수정 2025-06-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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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가족돌봄청년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최창남(왼쪽부터) 기아대책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가족돌봄청년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최창남(왼쪽부터) 기아대책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서울시와 손잡고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가족돌봄청년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 구성원을 부양하면서 학업이나 진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진수희 서울시복지재단 대표,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백화점은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생계·의료·학습·주거 등 돌봄 비용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등 총 4억원 규모의 후원을 약속했다.

가족돌봄청년과 그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리조이스’ 심리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조이스는 마음 건강을 중심으로 한 롯데백화점의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전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리조이스 심리상담소는 누구나 이용하도록 비용이 일반 상담소 대비 약 절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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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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