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경남 창원시 LG전자 창원R&D센터에서 열린 ‘2018년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에서 LG전자 글로벌생산부문장 한주우(오른쪽 여섯 번째) 부사장, 구매센터장 이시용(오른쪽 세 번째) 전무 등 LG전자 경영진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손을 맞잡고 있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LG전자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협력사 인적자원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동반진출 지원과 자금지원을 통한 원재료 확보 지원방안을 마련했으며, 운영자금과 법률자문도 지원하고 있다. 400억원 재원을 마련해 협력사들에 무이자로 대출 지원해주고, 2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에는 노동조합이 사회 전반에 걸쳐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의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국내 기업 최초로 선포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8-10-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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