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다이아 티비’ 구독자 1억 6000만명 돌파

CJ E&M, ‘다이아 티비’ 구독자 1억 6000만명 돌파

입력 2018-05-30 16:58
수정 2018-05-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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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은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의 총구독자 수가 2016년 동기 4400만명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한 1억 6000만명(2018년 4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에서 뷰티 크리에이터 무대에 열광하는 팬들.
지난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에서 뷰티 크리에이터 무대에 열광하는 팬들.
다이아 티비 관계자는 “누적 조회 수는 2016년 말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320억회(2017년 말 기준)로, 전 세계 75억 인구가 평균 4.3회 영상을 시청한 셈”이라며 “이같은 파트너 창작자를 통한 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회사가 출범하면 디지털 커머스 부문에서 시너지를 이뤄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다이아 티비는 잠재력을 보여왔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다이아 페스티벌’에는 7만여명의 누적 관객, 300여개의 국내·외 창작자 팀, 27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 ‘끌렘’과 협업한 모큐 드라마(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린 드라마) ‘더 쿠션 ; 덕후션’,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과 신제품 홍보를 위해 제작한 웹드라마 ‘29gram’을 통해 끌렘의 ‘2D4’ 톤착쿠션을 6만개 이상 판매하고, 제닉의 ‘셀더마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는 초도 물량이 완판돼 50만 장을 추가 생산하기도 했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의 역량도 성장하고 있다. 5월 현재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밀리언 창작자’는 22개 팀으로 전년 동기 4배 가까이 늘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5-31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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