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청년들이 환경적인 제약으로 자신의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CJ그룹은 지난해 시작한 일자리 연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CJ꿈키움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CJ꿈키움아카데미는 CJ그룹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고용취약계층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직접 채용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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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서울 가산동에서 진행된 CJ꿈키움아카데미 요리부문 특강에서 레이먼킴 셰프가 요리 시연을 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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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서울 가산동에서 진행된 CJ꿈키움아카데미 요리부문 특강에서 레이먼킴 셰프가 요리 시연을 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지난해 베이커리·커피·외식 부문에서 CJ꿈키움아카데미 1기 36명을 선발했으며, 이 중 약 75%인 28명이 CJ푸드빌에 채용됐다. 올해는 기존 요리부문에서 서비스부문 교육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전체 선발 인원도 162명으로 4배 이상 늘렸다.
신설된 서비스부문 1기 약 30명은 지난 1월부터 서비스 교육에 돌입했다. 5개월 동안의 교육을 거친 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 매장에서 근무할 방침이다. 올해 서비스부문 수강생 9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요리부문도 기존 베이커리·커피외식 분야에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 분야를 추가하고, 상·하반기 각 36명씩 총 72명을 뽑는다. 700시간의 전문교육을 마친 뒤 CJ프레시웨이와 CJ푸드빌 매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4-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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