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어버려’… 카스 러 월드컵 패키지 출시

‘뒤집어버려’… 카스 러 월드컵 패키지 출시

김희리 기자
입력 2018-04-26 22:20
수정 2018-04-26 22: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비맥주, 카스 로고 거꾸로 배치…안정환·차범근 모델 기용 마케팅

오비맥주가 러시아 월드컵 공식 맥주로 선정된 카스의 새 월드컵 패키지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미지 확대
브루노 코센티노(한국명 고동우·가운데) 오비맥주 사장이 모델들과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맥주 카스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브루노 코센티노(한국명 고동우·가운데) 오비맥주 사장이 모델들과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맥주 카스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브루노 코센티노(한국명 고동우) 오비맥주 사장은 2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정환·차범근을 모델로 기용해 러시아 월드컵 ‘국민 참여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카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마케팅의 큰 주제를 ‘뒤집어버려’로 정하고 카스 로고의 상하를 거꾸로 배치한 패키지를 내놨다.

오비맥주는 ‘뒤집어버려’에 틀에 박힌 사고와 안 된다는 생각을 뒤집어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하위권에 머물며 약체로 평가받지만 월드컵 본선 판도를 뒤집어버리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카스 로고가 거꾸로 배치된 제품은 다음달부터 판매된다. 740㎖ ‘메가 캔’ 제품도 새로 출시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4-2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