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이 27일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 582의 1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380가구로 꾸며진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며, 84㎡A 175가구, 84㎡B 179가구, 84㎡C 26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 1순위, 10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사하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경남아너스빌’ 브랜드 단지로서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상품성이 돋보인다. 한마디로 ‘가성비’가 ‘갑’이라는 평가다. 사하 경남아너스빌 시그니처의 3.3㎡ 평균 분양가는 1590만원으로, 국민평형(84㎡)의 분양가가 4억대 후반이다. 이는 부산 지역 3.3㎡당 평균 분양가(2250만원·HUG 발표, 7월 기준)와 비교한다면 30% 정도 저렴한 것이다. 여기에 총 분양대금의 60% 내에서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제공해 수요자의 부담을 더욱 낮췄다.
또 실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돼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약 10m에 달하는 LDK구조(광폭거실과 식사공간, 주방이 하나로 이어지는 구조)와 중대형 이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거실 2면창 시공으로 공간을 더욱 넓고 쾌적하게 느껴지도록 설계하는 등 상품성도 높였다. 또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3연동 슬라이딩 중문(수동), 현관창고 시스템가구, 거실 우물천장과 광폭 강마루, 거실 아트월타일 등을 기본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프리미엄 주방, 침실1 수납강화, 프리미엄 욕실, 거실 및 침실 조명특화, 비스포크 패키지 등 다양한 선택지의 유상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다.
어린이 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및 골프연습장, 경로당, 어린이집, 맘스테이션, 공동육아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곳곳에 꾸며지는 경남아너스빌만의 다채로운 조경 공간은 입주민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사하구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괴정생활권의 편리한 입지여건을 갖춘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경남아너스빌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집약한 설계로 일대를 대표하는 명품 아파트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2024-09-2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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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