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 개편 논의, 대출금리 상승, 공급물량 증가 등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함께 떨어졌다. 전국적으로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2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했다. 계속 올랐던 경기 과천시 아파트값은 36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올라 상승률은 둔화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강남4구는 0.09% 떨어져 낙폭은 다소 작아졌다. 강북권 아파트값은 0.06% 올랐다. 성북구는 싼 매물들이 소진되며 0.15% 올랐고 용산구는 상승세를 멈췄다. 전셋값은 0.10% 떨어졌다. 입주물량 증가 영향이 컸다. 서울 전셋값은 0.04% 떨어졌지만 하락폭은 작아졌다. 강남4구의 전셋값 하락률도 0.13%로 떨어졌다. 용산·마포구는 비교적 낙폭이 커졌다.
2018-06-11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