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대형병원... 개발호재로 열기 오른 은평뉴타운

쇼핑몰-대형병원... 개발호재로 열기 오른 은평뉴타운

입력 2016-06-01 14:38
수정 2016-06-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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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스카이뷰 자이
은평 스카이뷰 자이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시기가 다가오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금리 동결로 인한 초저금리 시대의 연장으로 은행에서 이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수요가 충분해야 하며 상가의 차별화된 희소성을 갖춰야 한다. 또한 역세권 지역 등 입지적으로도 유리해야 한다.

은평뉴타운의 경우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올해 말 완공될 예정으로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를 기대할 수 있는 데다 지역 내에 전문의료센터 가톨릭대학 성모병원(2018년 개관 예정)과 소방학교, 전문훈련시설,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타운(20118년 순차적 준공예정) 등이 추진 중이다.

이러한 호재와 맞물려 GS건설은 은평뉴타운의 중심상업 A11구역에 ‘은평 스카이뷰 자이’복합상업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연면적 7202㎡, 지상 1·2층, 총 70여 개 점포 규모로 지어지는 복합상업시설로 오픈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아파트건물 높이는 최고 33층으로 은평뉴타운 내 최고층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을 걸어서 2분인 역세권 입지에 은평뉴타운 16000여 세대의 거주자 포함, 외부에서 유입되는 고정유동인구 등으로 고객유치에 유리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2019년 1월 입주할 예정으로 상가 분양 상담은 현장 앞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100번지에 있는 상가 홍보관에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집중호우 피해 경남도에 성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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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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