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정관신도시…어떻길래?

20·30대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정관신도시…어떻길래?

입력 2016-04-20 15:57
수정 2016-04-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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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명품 신도시’를 표방하는 정관신도시가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관신도시는 부산, 울산, 양산 등 경남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동부산 최대의 자급자족형 도시다. 415만㎡ 면적에 8만 6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계획도시로, 교육시설과 병원, 학원, 음식점 등 주거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젊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정관신도시는 126만여 평의 대지에 대단위 주거타운(3만여 세대) 및 상업용지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 정관, 장안, 일광, 오리, 명례 산업단지 내 600여 업체 직원들이 유동인구를 형성하고 있다. 17개의 학교(초·중·고)와 25%의 녹지율, 사통발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정관선 기본 계획이 확정된 만큼 추가 인구유입도 기대되고 있다.

정관신도시 중심 상업지에 위치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은클래스. 조은클래스 제공.
정관신도시 중심 상업지에 위치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은클래스. 조은클래스 제공.

그러나 정관신도시는 아직 타 신도시 대비 상업시설 비율이 낮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상가 분양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관신도시 중심 상업지에 위치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은클래스’는 이달 중 상가 분양에 돌입한다. 조은클래스는 쇼핑, 휴식, 문화, 레저 등을 한 건물 내에서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스파&워터파크 상가다.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500여 대를 수용 가능한 주차장이 마련됐다.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조은클래스는)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몰링상가”라며 “정관신도시는 타 신도시 조성 대비 가장 낮은 2.8%의 상업시설 비율을 지니고 있어 상권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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