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상승률 1위 세종시

땅값 상승률 1위 세종시

입력 2013-01-24 00:00
수정 2013-01-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작년 5.98% 올라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정부부처 이전이 시작된 세종시의 땅값이 지난해 5.98% 오르며 전국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시 땅값은 지난해 12월에도 0.49% 오르며 10개월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세종시에 이어 하남시가 3.41% 오르며 뒤를 이었다. 보금자리주택 개발사업으로 주변 땅값이 올랐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0.96%로 2011년 (1.17%)보다는 상승폭이 감소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지방이 1.47% 오르며 수도권(0.68%)보다 상승폭이 컸다. 서울 땅값은 0.05%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난해 전체 토지거래량은 204만 필지, 18억 2000만㎡로 전년과 비교해 필지 수는 12.2%, 면적은 7.4% 각각 감소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01-2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