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청년 창업 지원 나선다... 스타트업 대전 진행

롯데, 청년 창업 지원 나선다... 스타트업 대전 진행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8-10-30 14:21
수정 2018-10-30 14: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롯데가 청년 스타트업들의 국내·외 유통채널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이미지 확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린 ‘2018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에서 롯데마트 소속 MD들이 창업기업의 상품을 품평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린 ‘2018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에서 롯데마트 소속 MD들이 창업기업의 상품을 품평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 유통사업부문(BU)은 중소기업벤처부,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018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모두 300개 창업 기업이 참여해 롯데의 유통사업부문 소속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하이마트, 롭스, 이커머스(닷컴), 세븐일레븐, 홈쇼핑, 자산개발 등 9개사 150명의 국내외 상품기획자(MD)로부터 시장성, 마케팅 역량, 제품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또 일반 소비자 평가단 100명에게서 자사 제품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진단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창업기업 100여곳은 중기부의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유통채널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중기부가 각 기업의 제품 개선 비용을 최대 800만원 지원하고, 롯데가 이들 업체의 국내외 판촉전 참가,멘토링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형태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중기부와 롯데 유통사업부문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열렸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