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브레이크부품 결함 전세계서 24만2천대 리콜

도요타, 브레이크부품 결함 전세계서 24만2천대 리콜

입력 2013-06-05 00:00
수정 2013-06-05 14: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리우스·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2종 대상

도요타는 브레이크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프리우스 와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2종 약 24만2천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요타의 대변인은 해당 차량에서 물리적 결함으로 브레이크에 금이 생겨 질소 가스가 브레이크 오일로 새어 들어가는 문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은 2009년 3월부터 10월 사이에 생산된 프리우스와 2009년 6월부터 10월 사이에 생산된 렉서스 HS250h이다.

두 모델은 일본에서 11만7천대, 북미에서 9만1천대, 유럽에서 3만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3천대가 판매됐다고 도요타는 말했다.

도요타는 해당 차량의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 때 더 많은 힘이 들어간다는 신고가 전 세계서 90여 건 접수됐다며 아직 이번 결함으로 발생한 사고는 없다고 덧붙였다.

도요타는 지난 4월 에어백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캐롤라, 캠리 모델 173만대를 리콜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