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창업·벤처 기업에 3억 6000만원 지원금 전달

한수원, 창업·벤처 기업에 3억 6000만원 지원금 전달

이주원 기자
입력 2025-07-10 16:31
수정 2025-07-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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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북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열린 ‘퓨처브릿지 창업·벤처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10일 경북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열린 ‘퓨처브릿지 창업·벤처 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은 20개 창업·벤처 기업에 총 3억 6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0개 기업은 기업공모, 서류평가, 최종발표평가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지원금 지급과 함게 중간평가 및 최종평가 우수기업에는 IR 컨설팅, 포상금 지원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9년부터 창업·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총 98개 기업에 13억 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사업은 원전산업 및 일반산업, 대학기업에 분야별로 대상자가 선정됐다.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하는 원전산업 분야는 기업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학 분야는 대학주도 혁신스타트업 기업 생태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별 각 1000만원씩 지원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역량 강화 및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창업·벤처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다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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