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창립 24주년… “새로운 도약 필요 시점”

한국서부발전 창립 24주년… “새로운 도약 필요 시점”

옥성구 기자
옥성구 기자
입력 2025-04-02 15:02
수정 2025-04-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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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이전 10주년, 지역 상생 프로젝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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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열린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텐-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열린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텐-텐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이 창립 24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2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열린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에너지 전환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 건강한 소통문화 정착 등 도약을 위해 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동주공제(同舟共濟·같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넘) 자세로 함께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본사를 태안으로 이전한지 10주년을 맞는 서부발전은 이날 지역 상생을 위한 ‘텐(10주년)-텐(10개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텐-텐 프로젝트는 서부발전 임직원과 노동조합, 태안군청, 지역주민이 서로 화합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일련의 상생 활동이다.

텐-텐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본사 앞마당에 조성한 협력정원인 ‘태안애(愛):숲’ 개장식을 열었다. 이어 오는 9월까지 가정의 달 문화 한마당,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카데미, 태안지역 발전을 위한 에너지포럼 주간, ‘일자리·사회적경제 체험 박람회 등을 잇달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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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본사 앞마당에 조성된 협력정원 ‘태안애(愛):숲’ 전경.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 본사 앞마당에 조성된 협력정원 ‘태안애(愛):숲’ 전경.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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