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리베이트 혐의로 압수수색…주가 급락

동성제약, 리베이트 혐의로 압수수색…주가 급락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12-18 10:22
수정 2018-12-1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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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압수수색
동성제약 압수수색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복통약 ‘정로환’ 등으로 알려진 동성제약 본사와 지점 등을 압수수색했다.

식약처는 지난 9월 감사원에서 지적한 동성제약 리베이트 혐의와 관련해 17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동성제약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식약처는 동성제약이 상품권 등을 대량 구매해 100억 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회계 장부와 마케팅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이 여파로 18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동성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1.88% 내린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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