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가 78.2%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노사가 경영정상화에 합의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쟁의에 나선 것이다. 노조는 연구개발 전담 법인 신설로 나머지 생산 기능은 축소하는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법인 분리를 반대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1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했고, 이에 대한 결과는 22일쯤 나올 예정이다.
2018-10-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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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