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대행 “직원들, 동요 없이 업무에 정진하라” 당부

금감원장 대행 “직원들, 동요 없이 업무에 정진하라” 당부

입력 2018-04-18 10:04
수정 2018-04-18 1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로 원장직 대행을 맡은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금감원 직원들에게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달라고 18일 당부했다.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한국거래소 제공
그는 이날 금감원 임직원들에게 보낸 ‘당부의 말씀’에서 “금감원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하나 된 마음으로 감독기구 본연의 소임을 완수하고 내부 경영 혁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련의 사태로 매우 안타깝겠지만 이런 상황에 동요되는 일 없이 맡은 업무에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감원을 바라보는 외부 시선이 차갑고 엄중한 만큼 불필요한 오해나 비판을 사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아무쪼록 이제 모든 아쉬움은 뒤로 해야 한다”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