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청사 이전방안 본격 논의

새만금개발청 청사 이전방안 본격 논의

류찬희 기자
입력 2016-04-14 12:33
수정 2016-04-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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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개발청 청사 이전 논의가 본격화 됐다.

 새만금개발청은 14일 ‘새만금개발청 청사 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만금지역으로의 청사를 옮기는 방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청사 이전시기, 입지기준 및 후보지 선정 평가기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올리기 위해 민간 위원장과 함께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해당 지자체(군산·김제·부안), 학계 및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새만금개발청은 ‘2017년 청사수급관리계획’을 행정자치부에 제출했다. 지난달에는 새만금 건설사업 관리 및 민원업무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현장에 새만금사업 관리본부를 열고 운영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청사 이전이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청사 이전에 관한 연구용역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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